이마트, 밥상 물가 안정화…신선식품 최대 45% 낮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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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밥상 물가 안정화…신선식품 최대 45% 낮춰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06.15 10: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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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이마트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간 오징어와 양파 등 최근 가격이 급등한 신선식품 총 600톤을 긴급 공수해 기존 가격대비 최대 45%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 이마트

이마트가 서민 밥상 물가 안정화에 적극 나섰다.

이마트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일주간 오징어와 양파 등 최근 가격이 급등한 신선식품 총 600톤을 긴급 공수해 기존 가격대비 최대 45% 저렴한 가격에 공급한다.

행사기간 동안 이마트는 최근 공급이 어려운 국산 오징어보다 45% 저렴한 마리당 1870원에 원양산 오징어를 판매하고, 가뭄의 영향으로 시세가 오른 양파는 기존가격 대비 21% 가격을 낮춰 1.8kg 한 망을 2980원에 판매한다.

또 최근 가격이 오름세인 감자는 29% 가격을 낮춘 100g당 248원에, 무는 개당 1000원에 판매해 기존대비 37% 가격을 인하했다.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손잡고 원양산 오징어 100여톤을 공수하는 동시에 신선채소의 경우 자체 후레쉬센터 사전 비축분량에 산지직거래 물량까지 더해 500톤을 행사물량으로 준비했다.

특히 양파의 경우 새로운 산지를 발굴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우수한 품질의 상품을 사전 비축한 것은 물론 자동 포장 작업까지 자체 프레시 센터에서 진행해 비용 구조를 최소화해 가격을 더욱 낮췄다.

이마트 측은 “가뭄 등의 영향으로 일부 신선식품의 가격이 급등할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비축 물량 방출했다”며 “대체 신선식품의 적극적인 공급을 통해 가계부담을 낮추는데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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