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의료법인 갑을의료재단(이사장 박한상) 갑을장유병원은 지난 15일 김해시 장유2동 주민센터에서 ‘여성 갱년기 질환의 이해’라는 주제로 지역주민 70여명에게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건강강좌는 갑을장유병원 산부인과 전문의 이병민 과장이 강사로 나서 △폐경 △갱년기 △여성호르몬 △갱년기 관리 방법 등 여성들이 평소 지나치기 쉬운 여성 건강 관련 부분에 대해 상세하게 설명하는 한편, 갱년기 건강 관리방법 등 평소 궁금해 하는 내용들을 요약해 질의응답을 통한 쌍방향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 과장은 갱년기를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과 관련, 강좌를 통해 “갱년기란 살아가면서 자연스럽게 거쳐 가는 신체적 변화의 한 과정이며 질병이 아닌 자연 현상이므로 걱정하거나 두려워하기보다는 담담하게 받아들이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1년 갑을상사그룹 갑을의료재단의 소속병원으로 편입된 갑을장유병원은 경상도내 권역응급의료 지역센터 중의 하나로 산부인과 외에 인공관절전문센터를 비롯한 척추디스크 전문센터, 스포츠외상전문센터 등 외상전문센터 및 내시경전문센터, 종합검진센터 및 인공신장센터를 개설, 지역 주민에게 수준 높은 의료 기술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