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산은캐피탈은 회사설립 이후 최초로 지난 16일 쇼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쇼군본드는 일본에서 발행하는 비엔화표시 채권으로 미달러화(USD)로 표시된다. 발행 물량은 6000만 달러(약 700억 원) 규모로 알려졌다.
아울러 이번 채권 발행 주관사는 유안타증권이 담당했으며, 미쓰이스미토모 은행(SMBC)이 발행 물량을 대부분 인수했다.
산은캐피탈 관계자는 "금번 쇼군본드 발행은 일본의 3대 메가뱅크인 미쓰이스미토모 은행(SMBC)으로부터 당사의 신용도를 인정받은 결과다"며 "이번 조달을 계기로 국내외 조달처를 다변화하고 해외에서도 투자자들과의 협업을 통한 해외 비즈니스 기회를 적극적으로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금번 쇼군본드 발행이 2010년 이후 7년여만의 해외 조달이며, 회사의 수익성, 건전성 및 안정성을 해외 투자자로부터 인정받은 결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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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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