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한샘이 온라인쇼핑몰 한샘몰에서 '샘책장' 그레이 색상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20일 밝혔다.
샘책장은 최근 누적판매 150만 개를 돌파하면서 '국민책장'이라 불리는 제품이다. 새로운 색상이 추가된 것은 2011년 메이플 색상이 추가된 이후 6년 만이다. 그레이 색상을 활용한 모던스타일의 인테리어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그레이 색상을 출시했다는 게 한샘의 설명이다.
샘책장 그레이 색상은 '5단 120cm', '5단 80cm', '3단 120cm' 중 선택 가능하며, 가격대는 각각 9만9000원, 9만3000원, 8만9000원이다. 오는 8월에는 '2단 120cm', '2단 80cm' 등 낮은 책장도 출시할 예정이다.
한샘은 이번 신규 색상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책장 두 개를 함께 구매 시 최대 28%, 수납박스와 삽입형 서랍 등 책장 액세서리를 책장과 함께 구매하면 최대 10% 할인된다.
또한 이미 샘책장을 구매한 고객이 제품의 사진을 찍어 홈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새 책장을 구매할 때 2000원 할인 받을 수 있는 쿠폰을 제공한다.
한샘 측은 "기존 오크(어두운 갈색), 메이플, 크림 색상의 제품은 모던스타일의 인테리어를 희망하는 고객에게 제안하기에는 한계가 있었다"며 "그레이 색상 출시로 더욱 다양한 고객 니즈를 충족시키고 샘 책장도 다시 한 번 국민책장의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기존에 판매하던 샘책장 오크 색상 제품은 원목과 비슷한 느낌을 연출하기 위해 더 밝은 색상으로 변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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