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노선 운항스케줄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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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샌프란시스코 노선 운항스케줄 변경
  • 송지영 기자
  • 승인 2017.06.21 08: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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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월 29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운항 스케줄을 변경한다. ⓒ 아시아나항공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10월 29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 운항 스케줄을 변경한다고 21일 밝혔다.

오후 4시 30분에 출발했던 OZ212(인천-샌프란시스코)는 오후 8시 40분에 인천에서 출발해 샌프란시스코에 오후 3시에 도착한다.

또한 오후 12시 40분에 출발했던 OZ211(샌프란시스코-인천)은 오후 11시 30분에 샌프란시스코 출발, 인천에 오전 4시 30분경 도착하는 스케줄로 변경된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스케줄 변경을 통해 기존 OZ212/OZ211과 비슷한 시간대에 운항했던 유나이티드항공 공동운항편과 운항스케줄을 이원화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다양한 시간대의 항공편을 제공하는 한편 유나이티드항공과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로 높일 계획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유나이티드항공 공동운항편과 운항시간이 이원화되면서 실질적으로 샌프란시스코 노선에 하루 2편 운항하는 셈"이라며 "해당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들의 편의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에 현재 운항 중인 항공기 중 가장 최신예 기종인 A350기를 오는 8월 14일부터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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