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KDB산업은행은 21일 오크우드 프리미어 인천에서 중견 및 예비중견기업 대표 100여 명을 모시고 2017년 제 1차 한국형 4차 산업혁명 실행전략 투어포럼을 개최했다.

앞서 산업은행은 창업 7년 초과, 매출액 300억 원 이상의 중소기업을 예비중견기업으로 분류하고 중견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맞춤 금융 지원을 실시해 왔다.

이날 포럼은 인공지능, 스마트공장, 사물인터넷 등 4차 산업혁명에 대한 금융지원을 성도하기 위해 중견(예비) 기업 우량거래처를 초청한 자리였다.

이 자리에서 산업혁명 측은 한국형 4차 산업혁명의 핵심분야인 스마트공장 지원 확대를 설명하고, 기업의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전략을 논의했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산업영역과 경제구조 등 근본적 변화로 위기와 기회가 공존한다”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융합하는 소프트파워가 성공을 좌우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 회장은 “산업혁명은 신선장산업 지원자금과 금융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며 “기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으로 성장하여,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의 중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포럼 이후 이 회장은 산업은행의 지원을 토대로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인성엔프라㈜를 방문하여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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