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동작구 생활 마감…지역에 감사 기부금 전달
스크롤 이동 상태바
롯데케미칼, 동작구 생활 마감…지역에 감사 기부금 전달
  • 송지영 기자
  • 승인 2017.06.21 1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송지영 기자)

▲ 롯데케미칼이 동작구 생활을 마감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감사 기부금을 전달했다. 왼쪽부터 최영광 롯데케미칼 일반지원부문장, 이창우 동작구청장,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 박상배 동작복지재단 이사장. ⓒ 롯데케미칼

롯데케미칼은 오는 26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로의 입주를 앞두고 약 20여 년의 동작구 생활을 마감하며 동작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오전 김교현 롯데케미칼 사장은 동작구청을 방문해 이창우 동작구청장과 박상배 동작복지재단 이사장에게 지역 주민들을 위해 감사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또한 기존에 기부활동을 진행해왔던 지역 시설인 서울시립남부장애인복지관, 서울시립지적장애인복지관, 동작종합사회복지관, 청운보육원 등에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롯데케미칼은 지난 1996년 8월 동작구 보라매로 5길에 위치한 롯데타워에 입주해 약 20여 년의 기간 동안 롯데그룹의 대표 화학 계열사로 자리매김하는 성과를 이뤘다. 해당 기간에 매출은 약 24배 증가했고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약 53배, 약 89배 증가했다.

김교현 사장은 "롯데케미칼이 대한민국 대표 종합화학기업으로 성장한데는 지역과 주민들의 격려와 사랑이 큰 역할을 했다"며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을 돌보는 것은 물론 국가 경제 발전에 일조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창우 동작구청장은 "동작구와 발전한 롯데케미칼의 이전에 아쉬움이 남지만, 기업의 발전이 지역경제 및 주민과 함께하고, 나아가서는 국가와 함께 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도록 더욱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케미칼은 롯데월드타워 입주를 통해 그룹의 대표 계열사라는 책임감을 바탕으로 한발 빠른 대응과 지속적인 투자를 통한 경쟁력 강화로 글로벌 종합화학기업으로의 위상을 공고히 하는데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담당업무 : 항공,정유,화학,해운,상선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서두르지 말되, 멈추지 말라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