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한의사회, 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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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한의사회, 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업무협약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6.21 16: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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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난임사업 통한 난임치료 위해 상호 협력키로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서울시한의사회는 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난임가정의 한의난임사업 시행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서울시한의사회

서울특별시한의사회(회장 홍주의, 이하 서울시한의사회)는 2017년 한의난임치료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 진행을 위해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회장 박춘선)와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난임 가정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 단체가 난임 가정이 임신과 출산을 통해 행복한 가정을 이룰 수 있도록 상호협력, 대내외인 위상제고와 함께 우리 사회에 심화된 저출산 극복에 기여코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단체는 난임에 관한 사회적 인식 개선활동을 비롯, 난임 극복 프로그램 개발, 한의난임 사업, 난임가족의 날 행사 등 및 상호 공동 관심분야에 적극 지원 협력키로 했다.

또한 난임을 겪고 있는 부부들이 부작용이 적은 한의약을 통하여 난임의 근본적인 예방과 더불어 원활한 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는 최근 서울시한의사회가 서울시 의회와 함께 개최한 ‘한의난임치료 활성화 방안을 위한 공청회’에 따른 후속조치로 볼 수 있다.

(사)한국난임가족연합회 박춘선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난임으로 고통받는 많은 부부들에게 보다 폭 넓은 진료를 선택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한의난임치료 사업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한의사회 홍주의 회장은 “이번 한의난임치료 활성화 사업은 국가적 문제인 출산율 저하를 보완할 수 있는 확실한 방안인 만큼 본회는 해당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국난임가족연합회와 함께 난임부부의 치료 선택지를 넓힐 여건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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