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세븐일레븐이 양식 메뉴 ‘함박볼로네즈 스파게티(3800원)’를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함박볼로네즈 스파게티는 볼로네즈 소스에 구운 버섯과 마늘이 토핑된 스파게티에 함박스테이크가 통째로 올려져 있는 상품이다. 함박스테이크 속에는 블렌딩한 모짜렐라치즈와 체다치즈, 크림치즈가 들어 있어 진한 풍미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이는 최근 간편식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조리면을 찾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세븐일레븐이 올해(1월1일~6월21일) 조리면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대비 87.6% 증가하며 지난해(49.0%)에 이어 지속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세븐일레븐은 함박볼로네즈 스파게티 출시를 기념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달 말까지 생수500ml를 무료 증정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세븐일레븐 측은 “간편식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조리면 시장도 함께 성장하고 있다”며 “세븐일레븐은 전문점 수준의 다양한 조리면 메뉴로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

변상이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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