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방미....최태원.정의선 등 경제사절단 50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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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방미....최태원.정의선 등 경제사절단 50인 확정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06.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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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11개, 중견기업 14개, 중소기업 22개 등 중소·중견기업이 3분의 2 이상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대한상공회의소가 문재인 대통령의 첫 미국 방문에 동행하는 경제인 명단을 23일 발표했다.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 최태원 SK 회장, 구본준 LG 부회장, 허수영 롯데그룹 화학BU장, 허창수 GS 회장, 신현우 한화테크윈 대표이사,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손경식 CJ 회장, 구자열 LS 회장 등 50명이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 11개사, 중견기업 14개사, 중소기업 22개사, 공기업 2개사로 중소·중견기업이 3분의 2 이상을 차지했다.

업종별로는 IT․정보보안(8), 의료․바이오(6), 에너지․환경(6), 항공․우주(1), 플랜트․엔지니어링(1), 로봇시스템(1), 신소재(1) 등 첨단분야의 기업들과 기계장비․자재(7), 자동차․부품(5), 전기․전자(5), 소비재․유통(2) 등으로 꾸려졌다.

대한상의는 심사 객관성과 공정성 확보를 위해 주요 단체 및 협단체 대표, 연구기관 및 시민단체 전문가로 심의위원회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심의위는 정부 인사 참여 없이 순수 민간전문가만 참여했다.

심의는 지난 20일 열려 각 경제단체가 추천한 기업을 대상으로 대미 투자․교역, 미국 사업실적 및 사업계획, 첨단 신산업 분야 협력 가능성 등을 종합 고려해 명단을 확정했다.

미국을 찾은 경제인단은 대한상공회의소와 미국상공회의소가  오는 28일(현지시간) 워싱턴 D.C에서 개최하는 ‘한·미 비즈니스 서밋’(Korea-US Business Summit)에 참석할 계획이다.

대한상의는 “양국 대표 기업들이 대거 참석하는 비즈니스 서밋을 통해 제조, 서비스업을 비롯해 IT, 의료, 바이오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기회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담당업무 : 재계, 반도체, 경제단체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원칙이 곧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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