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서양화가 김연주 작가가 12번째 개인전을 가진다. ‘달의 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서울 중구 코리아나호텔 ‘조선일보미술관’에서 오는 28일부터 내달 4일까지 일주일간 개최된다.
김 작가의 화풍은 상형문자와 유사한 기호가 나타나는 게 특징이다. 이와 관련 김 작가는 “겨울의 고독과 상처가 봄이 되면서 아물고 손끝도 자유로워짐을 느낀다”며 “바람이나 물, 빛, 공기 등 생명의 원소를 표현하기 위해 문자 이전이 궁 자와 새을 자를 기호로 차용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번 전시회의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특히 오는 6월 28일과 7일 1일에는 각각 ‘오프닝리셉션’, ‘작가와의 대화’ 등이 마련돼 있다.
아래는 김연주 작가의 주요 약력.
개인전
12회 조선일보미술관(서울)
11회 Scottdale(애리조나, 미국)
10회 혜화아트센터(서울)
9회 교동아트미술관(전주)
8회 갤러리 수(서울)
7회 라메르 갤러리(서울 인사동)
6회 BUENA PARK(미국 알테미스갤러리), LOS ANGELES(미국 선갤러리)
5회 SEE & SEA 갤러리(부산 태종대)
4회 현대아산갤러리(아산병원)
3회 드림갤러리(인사동)
2회 지구촌갤러리(청담동)
1회 하나아트갤러리(인사동)
작품소장
스캇데일 뮤지엄(미국)
선나 힐링센터(서울)
현대 아산갤러리(서울)
싸이언스파크(서울)
제이 앤 커피(성남)
수빌딩 메디칼(남원)
버들 수목원(남원)
동강 종합건설(전주)
포천시청(포천)
도담디자인협동조합(서울)
기부앤 기분(서울)
불광사(서울)
호스피스 수녀원(서울)
수상
스캇데일 비엔날레 대상 2016
전라북도 미술대전 입선 특선 1991~1992년
전국 춘향미술대전 입선 특선 1988~1989년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