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코스피가 전 거래일(2370.37)보다 8.21포인트(0.35%) 오른 2378.60에 23일 장을 마감했다.
앞서 전일 대비 1.17포인트(0.05%) 오른 2372.54에 출발한 코스피는 오전 10시7분께 2380.94까지 치솟았지만, 외국인에 이어 개인들까지 장 후반 매도 행렬에 동참한데다 기관 투자자들도 장 막판 매수 규모를 줄이면서 상승폭이 제한됐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개인(-350억원)과 외국인(-194억원)이 순매도세를 나타냈으며, 기관(42억원)은 순매수세를 보였다.
아울러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대장주’ 삼성전자가 전일(239만8000원)보다 1만7000원(-0.71%) 하락한 238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삼성전자우(-0.05%), 현대모비스(-0.39%), 삼성생명(-0.87%), SK텔레콤(-1.90%), LG화학(-1.22%), SK(-2.63%) 등도 하락했다. SK하이닉스(0%)는 전일과 같았다.
반면 현대차(1.55%), NAVER(0.80%), 한국전력(0.59%), 삼성물산(1.09%), POSCO(0.56%), 신한지주(0.10%), KB금융(1.36%), 아모레퍼시픽(3.41%) 등은 상승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 거래일(663.28)보다 5.65포인트(0.85%) 오른 668.93에 거래를 마치며 나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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