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위원회, ‘2016 동반성장지수’ 결과 발표
스크롤 이동 상태바
동반성장위원회, ‘2016 동반성장지수’ 결과 발표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6.28 11:1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우수 명예 기업에 삼성전자·현대차 등 12개사···미흡도 10곳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동반성장위원회가 제46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2016 동반성장지수’ 결과를 28일 발표했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공표대상 155개 대기업 중 ‘최우수’ 등급은 △기아자동차 △네이버 △삼성전기 △삼성전자 △유한킴벌리 △코웨이 △현대다이모스 △현대모비스 △현대오토에버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효성 △CJ제일제당 △KCC △KT △LG디스플레이 △LG생활건강 △LG유플러스 △LG이노텍 △LG전자 △LG화학 △SK건설 △SK종합화학 △SK주식회사 △SK텔레콤 등 25개사다.

특히 △삼성전자(6년 이상) △SK종합화학·SK텔레콤(5년 이상) △기아자동차·현대자동차(4년 이상) △현대다이모스·KT·LG디스플레이·LG생활건강· LG전자·LG유플러스·SK주식회사(3년 이상) 등 12개 기업은 3년 이상 동반성장지수 최우수등급을 받아 ‘최우수 명예 기업’에 선정됐다. 이들은 다음연도 동반성장지수 평과결과가 ‘우수’일 경우 ‘최우수’로 올라가고 ‘최우수’ 등급과 동일한 인센티브를 받는다.

반면 △볼보그룹코리아 △이래오토모티브시스템 △코스트코코리아 △타타대우상용차 △풀무원식품 △한국바스프 △한국프랜지공업 △한솔테크닉스 △화신 △S&T모티브 등 10개사는 최하위 등급인 ‘미흡’을 받았다. 이들 기업은 공정거래협약을 미체결(9개사)했거나 협약이행평가 실적을 미제출(1개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안충영 동반성장위원장은 “앞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실적을 평가 결과에 반영하는 ‘실적평가’를 도입해 동반성장지수 평가의 효과성과 수용성을 지속적으로 제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