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 대학생 어촌봉사단, ‘제주 해안 대장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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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대학생 어촌봉사단, ‘제주 해안 대장정’ 돌입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6.28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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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 Sh수협은행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에서 '제10기 대학생 어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제주지역 어촌봉사활동의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Sh수협은행

Sh수협은행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일출봉에서 '제10기 대학생 어촌봉사단' 발대식을 갖고 제주지역 어촌봉사활동의 힘찬 발걸음을 시작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 10기 봉사단원들은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50명과 Sh수협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유니블루’ 단원 등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6박 7일간 제주 지역 약 130Km의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해안정화활동을 비롯해 스노클링, 해녀체험, 제주어업통신국 견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최근 제주지역은 ‘바다의 불청객’이라 불리는 괭생이 모자반과 해파리가 해역을 덮치면서 양식장과 어장 등에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어, 이번 봉사활동이 어업인들의 피해 극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봉사단원들은 대장정 기간 동안 아름다운 제주 바다와 어촌을 SNS로 실시간 홍보하는 홍보대사로서의 역할도 함께 수행할 예정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정만화 은행장 직무대행은 “바다는 우리가 지키고 보존해야 할 우리나라 영토이다”라며 “미래 경제활동의 주체가 될 대학생들이 우리 바다와 수산업의 중요성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출범한 ‘Sh수협은행 대학생 어촌봉사단’은 여름방학을 맞은 대학생들에게 어촌봉사 및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우리 어촌에 대한 이해와 수산업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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