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숙박 O2O 기업 야놀자는 게스트하우스 전자책 <읽으면 가고 싶어지는 게스트하우스 여행>을 출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전자책은 여름방학을 맞아 게스트하우스에서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청춘들을 위해 제작했다. 야놀자가 2015년부터 운영해온 페이스북 페이지 '게스트하우스소개소(이하 게하소)'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제주, 부산, 여수, 통영, 강릉, 경주, 서울 등 국내 인기 여행지의 대표 게스트하우스 7곳을 소개한다.
소개된 게스트하우스들은 호텔 부럽지 않은 전망과 편안한 잠자리 및 부대시설, 특별한 경험을 자랑한다. 해외 워킹홀리데이처럼 일을 하거나 봉사활동을 하며 체류할 수 있는 제주도의 '글제문 캠프', 가족, 친구들과 자전거 여행을 하며 경주를 만끽할 수 있는 '놀러와락', 실제 결혼에 성공한 24쌍의 커플을 배출하며 낯선 사람들과 낯선 여행지에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강릉 게스트하우스' 등이 대표적이다. 전자책은 리디북스, 반디앤루니스 등 주요 전자책 플랫폼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출판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페이스북 페이지 게하소를 포함한 야놀자 운영 페이지 이벤트 게시물에 댓글을 달거나 이메일로 책을 신청하면 PDF 파일로 받아볼 수 있다. 책을 받은 이용자 중 야놀자 앱 신규 가입자에겐 숙박예약 시 사용 가능한 오천 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게하소는 현재까지 약 500여곳의 게스트하우스를 소개해온 국내 최대 게스트하우스 페이스북 페이지로 약 5만8000여 명이 구독 중이다. 또한 다음에서 운영 중인 모바일콘텐츠 서비스 스토리볼에서는 구독자수 약 2만2000명을 기록하는 등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조세원 야놀자 마케팅 총괄 상무는 "이번 여름 즐거운 추억을 쌓고자 하는 청춘들에게 전자책이 좋은 가이드가 되길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에 매력적인 숙박시설들을 소개해 나가며 보다 많은 분들이 쉽고 재미있게 여행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