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다음달 중순부터 8월 말까지 약 한 달 간 ‘고객과 함께하는 사랑의 나눔 봉사단’ 활동을 개최하고 고객 참가자 총 22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봉사단은 유니클로 임직원 총 180명과 함께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을 찾아 기능성 내의 ‘에어리즘(AIRism)’ 3000장, 보온 내의 ‘히트텍(HEATTECH)’ 6000장과 보양식 등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기부금 3000만 원을 후원하고 서울, 대전 및 부산 등 전국 주요 9개 도시에서 총 12회에 걸쳐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하는 활동도 실시한다.
참가 희망자는 활동 지역과 일정에 따라 1차, 2차에 걸쳐 구분해 모집한다. 서울, 경기, 인천, 대전 및 광주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1차 활동에 참가를 희망하는 고객은 다음달 6일까지 유니클로 공식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서 신청 화면에 접속 후 신청 이유와 희망 일정을 기입하면 된다.
신청 결과는 다음달 7일 홈페이지에 발표되는 명단 및 개별 통보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대구, 부산, 울산, 강원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차 활동의 모집 기간은 다음달 10일부터 28일까지며, 활동은 오는 8월 8일부터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유니클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유니클로는 ‘옷의 힘’을 통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의 생활 개선에 기여하고자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인 후원을 실시, 지난해 연말 기준 지난 5년간 594명의 봉사자들과 27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총 4억5530만원 상당의 기부금 및 물품 후원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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