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V용산아이파크몰, 오는 30일 10개 관 프리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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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GV용산아이파크몰, 오는 30일 10개 관 프리오픈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6.29 10: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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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CJ CGV가 오는 30일 CGV용산아이파크몰을 프리오픈한다. ⓒCJ CGV

CJ CGV는 CGV용산아이파크몰의 전면 재개관에 앞서 오는 30일 CGV용산아이파크몰을 프리오픈한다.

총 20개 관 3888석에 달하는 CGV용산아이파크몰은 이번 프리오픈에서 10개 관을 선공개한다. 지난 3월 전면 리뉴얼에 들어간 후 약 4개월 만이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은 ‘레트로 빈티지 클래식’ 콘셉트를 중심으로 꾸며졌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세계 최초 론칭 신개념 기술 융합 특별관 ‘4DX with ScreenX’관이다.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현실감이 특징인 오감체험특별관 4DX와 정면 스크린을 넘어 좌우 벽면까지 3면이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ScreenX가 결합돼 극강의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4DX with ScreenX관은 다음달 5일 만나볼 수 있다.

이밖에 상영관 내 최상단에 위치한 독립된 공간에서 가족, 연인과 자유롭게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프라이빗 특별관 ‘스카이박스’, 최고급 리클라이너 좌석으로 편안함을 강조한 프리미엄 특별관 ‘골드클래스’도 만나볼 수 있다. 영화관과 레스토랑이 결합된 ‘씨네드쉐프’도 선보인다.

CGV용산아이파크몰의 그랜드 오픈일은 다음달 18일이다. 프리오픈 시 개관한 10개관 외에 전세계 멀티플렉스 최대 ‘IMAX 레이저’관 등 특별관과 다채로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등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향후 CJ CGV는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방송, 뷰티, 패션, 쇼핑 등 라이프스타일을 총망라한 국내 대표 랜드마크로 완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조인환 CGV 건축디자인 담당은 “CGV가 지닌 디자인적 아이덴티티를 중심으로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의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기획했다”며 “7월 그랜드오픈을 통해 추가로 선보일 특별관들과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들 또한 기대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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