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디치과, 전주지역 저소득층 아동에 무료치과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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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디치과, 전주지역 저소득층 아동에 무료치과진료
  • 설동훈 기자
  • 승인 2017.06.29 12: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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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관리교육과 함께 구강건강용품도 제공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 유디치과는 전주지역 저소득층 아동에게 무료치과진료를 실시했다.ⓒ유디치과

유디치과는 지난 28일 월드비전 전주가정개발센터 추천을 통해 선정된 저소득층 가정 아동 이 모양(14세)과 이 모군(7세) 남매를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하고 구강검진 및 충치치료를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월드비전은 전 세계 100여 개 국에서 활동하는 민간구호단체(NGO)로 해외 빈곤 아동뿐만 아니라 국내의 결식아동, 장애인, 독거어르신 등 저소득층 가정에 도움을 주고, 자립심 증진에 힘쓰는 기관으로 유디치과(전주효자점)와 연계해 치과치료가 필요한 학생을 추천했다.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 대상자로 선정된 남매의 치아 상태를 확인 한 결과, 이 양은 3개의 치아에 충치가 발견됐고, 치아 사이에 플라그(치석)가 많이 쌓여 있어 스케일링을 실시했다. 이 군은 1개의 유치 충치를 당일 치료 했으며, 이후 3개월의 주기로 정기검진 및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집에서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구강관리교육을 진행하고 보호자지침서와 구강관리용품을 제공했다.

유디치과 전주효자점 대표원장은 “가정 형편이 어려워 치아 관리를 받지 못했던 남매는 심각한 충치로 치료가 시급한 상황이었다”며 “치료 후에도 주기적인 관리와 올바른 구강관리 교육을 통해 성심껏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유디치과의 지역 나눔 실천 우리동네 이 밝은 세상은 지역 내 저소득층 가정의 만 7~16세 아동 또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매 월 1인을 선정해 구강검진 및 치과질환 치료를 무상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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