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부동산 포털'로 부동산 문제 '한 방'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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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동산 포털'로 부동산 문제 '한 방'에 해결
  • 윤슬기 기자
  • 승인 2017.06.30 09: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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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30일부터 학교·역세권 생활정보 서비스 제공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윤슬기 기자)

경기도가 인터넷으로 관심 지역 내 학교와 역세권에 대한 기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학교/역세권 생활정보서비스'를 마련했다. 이를 통해 앞으로 아파트나 주택 등 부동산 거래를 고민할 때 직접 현장에 가보지 않고 역세권이나 주변 학교 정보를 얻을 수 있게 된다.

경기도는 이 같은 내용을 '경기도 부동산포털'을 통해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학교, 역세권 생활정보서비스에서 제공하는 정보는 모두 10가지로 △주택 매매 실거래 △전월세 실거래가 △인구분석 △교육 △교통 △의료 △공공기관 △금융 △문화 △편의시설 등이다. 이와 함께 도내 31개 시·군별 부동산 거래현황을 연도별, 기간별로 조회하고 비교해 볼 수 있는 통계자료도 제공한다.

우선 역세권 정보는 경기도내 13개 전철 노선의 209개 역사 주변 정보가 제공된다. 역사 주변 주택의 매매, 전·월세 실거래가는 물론 어떤 연령대가 주로 거주하는지, 의료시설은 어떤지, 생활편의시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을 알 수 있다.

실제로 도가 역세권 생활정보서비스를 통해 분석한 결과,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경기도내에서 가장 주택거래량이 많은 역세권(역주변 500m)은 신분당선 성복역으로 409건의 거래가 이뤄졌다. 이어 7호선 광명사거리역 371건, 신분당선 광교 중앙역 366건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교정보는 경기도교육청 학교알리미 공시자료와 연계돼 제공된다. 도내 4600여개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교 현황은 물론 학생 수 같은 기본정보와 주변 생활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대학은 주변 생활정보만 제공된다.

아울러 개편된 부동산 포털에서는 △아파트 △분양권, 입주권 △다세대·연립 △단독·다가구 △오피스텔 △토지·임야 등 모든 부동산의 거래량 비교 분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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