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형 신동주 롯데홀딩스 부회장과의 만남을 가졌다.
30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후 롯데호텔에서 두 형제는 2년 만에 독대했다. 이날 만남의 배경에는 어머니 시게미쓰 하쓰코의 화해 권고가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회사 측은 이번 독대에서 그 간 경영권·개인사와 관련된 갈등에 대해 '특별히 합의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롯데그룹은 “두 형제가 한두번 만남으로 어떤 성과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그러나 신 회장이 형과의 화해의 뜻을 가지고 있어 앞으로 대화를 통한 노력은 지속될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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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한번 더 역지사지(易地思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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