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설동훈 기자)
SC301 성형외과(대표원장 신동진)는 펄벅재단을 후원하며 인연을 맺게 된 2006 미국 수퍼볼 MVP인 하인스 워드와 함께 혼혈아동 후원을 위해 의료비 5000만원을 기부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하인스 워드는 지난달 29~30일 SC301성형외과를 방문, 신동진 대표원장과 혼혈아동 후원을 위한 구체적인 의견을 나눴다.
그는 “어린 시절 혼혈아라는 이유로 수없이 차별 당했는데, 한국에서 비슷한 입장에 처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돕고 싶다”며 “SC301성형외과는 오래 전부터 한국 펄벅재단을 후원해온 것으로 알고 있고, 이번에 의료지원을 제안해와 뜻을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하인스 워드는 2006년부터 ‘하인스 워드-펄벅재단’을 운영하고, 국제 펄벅재단 정기후원을 통해 한국의 혼혈아동들을 돕고 있다.
SC301성형외과는 줄기세포 가슴성형, 줄기세포 안면성형, 줄기세포 셀뱅킹 등 줄기세포 성형에 특화된 병원으로 평소 봉사활동과 의료지원 등으로 불우한 이웃에게 희망을 나누고 있다.지난 2010년부터 펄벅재단에 정기 후원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 혼혈아동에 대한 의료지원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시사오늘(시사O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