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군산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지원하는 ‘2017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군산대는 두 기관으로 부터 고교교육 활성화를 위한 사업비 3억 6100만 원을 지원받는다.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은 대입전형, 입학사정관 확충 등 고교교육이 중심이 되는 대입전형을 실시하여 학생 및 학부모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부는 중간평가와 신규선정평가를 통해 대학의 입학전형이 고교교육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 바람직한 전형을 운영한 62개 대학을 최종 선정했다.
군산대 이성균 입학관리본부장은 “군산대가 2년 연속 본 사업에 선정된 것은 학생부중심 전형 운영, 입학전형의 신뢰성 및 공정성 확보,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등 수험생 부담완화를 위한 노력이 반영된 결과다”면서 “앞으로도 전형 간소화 및 고교연계 프로그램 운영 강화 등 고교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산대는 2016년 동 사업에 신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또 다시 2년 연속 이 사업에 선정되면서 운영 중인 입학전형 및 고교교육 연계 프로그램의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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