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알볼로, 중국 상해 1호점 오픈…매장 순차 개설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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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알볼로, 중국 상해 1호점 오픈…매장 순차 개설 예정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7.06 09: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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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피자알볼로 상해점 ⓒ피자알볼로

수제피자 전문 브랜드 피자알볼로가 지난달 20일 중국 상해 1호점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

피자알볼로는 지난해 4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중국 유명 외식업체인 란유그룹의 상해미금요식업 유한회사와 손잡고 마스터 프랜차이즈 형태로 중국에 진출한다.

이번 중국 진출은 피자알볼로의 중국 파트너사인 란유그룹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손린 란유그룹 회장이 2년 전 제주도에서 우연히 맛본 피자알볼로의 피자 맛에 반해 피자알볼로에 중국 진출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자알볼로의 중국 첫 매장은 45평 규모로 상해 주요 상권 중 하나인 푸퉈구 중산북로에 위치해 있다. 주변에 대형 쇼핑몰, 사무실, 음식점 등이 즐비하고 지하철 3호선 종탄루역이 지나고 있어 다양한 고객 유입이 가능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중국에서도 브랜드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국내와 동일한 메뉴와 서비스 시스템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중국 현지 관리자를 한국으로 초청, 직접 교육을 진행했다. 오픈 후에도 본사 직원을 파견해 국내와 동일한 교육 프로그램을 접목시켜 운영하고 있다.

피자알볼로는 이번 상해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중국 내 직영점과 가맹점을 순차적으로 개설해 중국 내 피자알볼로의 매장을 더욱 늘린다는 계획이다.

피자알볼로 관계자는 “5월에 한 달 여간 가오픈 기간을 가지고 준비한 뒤 정식 오픈을 했는데 가오픈 기간 동안 피크타임에는 홀에 빈자리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였다”며 “회색을 띠며 쫄깃한 흑미도우에 대한 검증도 완료했다. 중국 진출을 시작으로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인 피자알볼로를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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