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임직원·장애아동 가족 동반 여행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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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임직원·장애아동 가족 동반 여행 지원
  • 유경표 기자
  • 승인 2017.07.09 15: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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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어린이·청소년 재활치료 프로그램‥물놀이, 발효식품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유경표 기자)

▲ 효성이 8~9일 임직원 가족과 장애어린이-청소년 가족을 대상으로 경기도 가평에서 동반 가족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효성

효성이 8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가평에서 진행된 장애어린이∙청소년 가족과 효성 임직원 가족의 동반 여행을 지원했다고 9일 밝혔다.

가족 여행은 효성과 장애인 재활∙자립 지원기관 푸르메재단이 5년째 함께 지원하고 있는 장애어린이∙청소년의 재활치료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가족여행에서 효성 임직원 열 가족과 장애어린이∙청소년 열 가족은 한 가정씩 짝을 이루고 1박 2일 동안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8일 물놀이 시설에서 여름 맞이 물놀이를 즐겼고, 이튿날에는 식초와 장아찌 등 발효 음식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체험학습장을 찾아 발효 음식의 가치와 원리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효성은 가족 여행이 재활치료에 지친 아이들과 부모에게 잠시 쉴 수 있는 여유를, 임직원 가족에게는 회사의 사회공헌활동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설명했다.

가족캠프에 2년 연속 참가한 노틸러스효성 신재환 차장은 “아들에게 자신과 다른 친구들과 함께 하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기를 바라는 마음에 참가했다. 부자간의 정도 두터워지고 서로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한편 효성은 2013년부터 국내기업으로는 최초로 취업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회적 기업 ‘굿윌스토어’를 함께하는재단과 협업해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중증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에덴복지재단에 ‘컴브릿지’ 사업과 시설개선 자금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다.

담당업무 : 재계, 반도체, 경제단체를 담당합니다.
좌우명 : 원칙이 곧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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