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이 후원하는 '인액터스 국내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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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이 후원하는 '인액터스 국내대회' 개최
  • 김현정 기자
  • 승인 2017.07.10 1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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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 현대해상이 후원하는 ‘인액터스(Enactus)’의 국내대회가 지난 7~8일 이틀간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현대해상

현대해상이 후원하는 ‘인액터스(Enactus)’의 국내대회가 지난 7~8일 이틀간 고려대학교 인촌기념관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10일 현대해상에 따르면 올해로 13회째를 맞이한 ‘인액터스 국내대회’는 전국 29여개 대학에서 80여개의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는 인액터스 팀들이 프로젝트의 성과를 발표하고 평가를 받는 자리다. 이번엔 1000여명의 학생과 기업인, 교수들이 참여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프로젝트 ‘끌림’을 기획한 서울대학교 인액터스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폐지 수거용 리어카에 광고판을 부착해 부가 수익을 창출하고, 리어카 경량화 및 형광도색 등으로 폐지 수거 노인들의 안전과 사회·경제적 도움을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들은 오는 9월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인액터스 세계대회’의 한국 대표 출전 자격이 부여됐다.

현대해상은 대학생들의 이러한 활동을 응원하고자 시작 단계에 있는 프로젝트들이 잘 정착할 수 있도록 초기 운영자금(시드머니)을 지원한다. 특히 인액터스 프로젝트 팀들의 지난 1년간의 성과를 발표하고 우승팀을 가리는 국내대회를 후원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현대해상 CCO 신대순 상무는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지난 1년간의 소중한 경험이 앞으로 사회에 나가서도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으로 이어졌다"며 "프로젝트에 참여한 학생들 모두가 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인엑터스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를 긍정적으로 변화시키고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차세대 비즈니스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대학교 및 기업과 협력하는 글로벌 비영리단체로 1975년 미국에서 출범됐다.

담당업무 : 국제부입니다.
좌우명 : 행동하는 것이 전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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