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 손주항 전 평화민주당 부총재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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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손주항 전 평화민주당 부총재 별세
  • 김병묵 기자
  • 승인 2017.07.11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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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년 84세…반독재 민주화 투쟁 ´옥중당선´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김병묵 기자)

손주항 전 평화민주당 부총재가 11일 향년 84세로 별세했다.

손 전 부총재는 반독재 민주화 운동에 앞장섰던 정치인이다. 9대, 10대, 13대에 걸쳐 3선 국회의원을 지냈다.

전북을 중심으로 정치활동을 했던 손 전 부총재는 1978년 10대 총선 과정서 유세장에서 유신 체제를 비판한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됐으나, 옥중에서 당선되기도 했다.

또한 고인은 민주화추진협의회 창립 운영위원, 전주대사습놀이보존회 창립 초대 이사장, 삼성그룹 문화 담당 상임고문, 밀알회 공동대표 등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아들 손성(제4통신컨소시엄 대표)·손권(청담투쳐스 대표)씨와 딸 손난(손스마켄메이커스 대표)·손정(쇼팅갤러리 대표)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이며 발인은 13일 오전 8시, 장지는 광주 5·18 국립묘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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