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효성은 지난 13일 육군 1군단 광개토부대 예하 818대대에 독서카페를 기증, 개관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효성은 지난해에 육군본부의 '책 읽는 병영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해 광개토부대에 두 채의 독서카페를 지원한 바 있다. 효성은 2010년 광개토부대와 자매결연을 맺은 후 매년 위문금과 물품을 전달하고 있다.
효성이 기증한 독서카페는 가로 3m, 세로 9m 크기의 컨테이너형 독서카페로 도서 1000여 권을 비치할 수 있고, 14명이 동시에 사용 가능한 공간이다. 실내에는 냉난방기기도 구비, 최전방에서 복무하는 장병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식과 정서 함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효성은 독서카페 후원이 장병들의 복무 중 자기계발 뿐만 아니라 전역 후 원활한 사회 복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효성과 광개토부대는 장병들의 독서 문화 정착을 위해 독서 우수 장병을 2명 선발하고 3박4일의 휴가증·도서상품권을 전달했다.
한편 효성은 하반기 중 독서카페 1채를 추가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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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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