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프 지역·서비스 상품 거래액, 전년比 51%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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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지역·서비스 상품 거래액, 전년比 51% 성장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7.17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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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위메프 지역ᆞ서비스 상품 거래액이 지난해보다 51% 성장했다. ⓒ위메프

위메프는 지역·서비스 상품을 담당하는 O2O사업부의 6월 월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했다고 17일 밝혔다.

위메프는 소셜커머스로 시작한 이커머스 기업들이 지역·서비스 상품을 철수하거나 축소하는 것과는 다른 행보를 걷고 있다. 위메프는 지난해 9월 지역사업부의 명칭을 ‘O2O사업부’로 변경하고 ‘O2O 생활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

그 결과 올해 6월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1% 성장했으며 상품 수는 지난해 6월 대비 3577개 증가한 7034개로 104% 증가했다. 참여 업체 수도 72.2% 늘었다.

위메프는 지역·서비스 상품이 늘어남에 따라 △맛집·카페·뷔페 △헤어·뷰티·스파 △생활·서비스 △건강·교육 △여가·체험·키즈 등 큰 카테고리로 분류한 뒤 다시 36개 하위 카테고리로 구분했다.

올해는 O2O 생활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선보인 ‘위메프 할인지도’는 지도 상에서 위치기반으로 주변 딜(지역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앱으로, 내 주변에 있는 위메프의 지역·서비스 수 천여 개 상품을 지도상에서 검색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위메프는 수제 공예품 수업, 자격증 등 교육과 체험 서비스를 모아 선보이는 두잉(Dooing) 기획전, 선착순 쿠폰할인, 지역상품을 90~990원에 판매하는 반짝세일 프로모션 등 지역·서비스 상품 이용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진행 중이다.

하재욱 위메프 O2O사업부 부장은 “다양한 시도를 통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플랫폼으로써 어필하기 위해 노력해왔다”며 “위메프 O2O사업부는 지역·서비스 상품의 다양화를 기반으로 위메프 지역·서비스 카테고리를 O2O 생활 플랫폼으로 성장시켜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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