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 VDL, 중국 티몰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스크롤 이동 상태바
LG생활건강 VDL, 중국 티몰에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7.19 09: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VDL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 화면 ⓒ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메이크업 브랜드 VDL이 19일 알리바바 티몰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하며 중국 색조 메이크업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티몰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알리바바 그룹이 운영하는 중국 온라인 종합 쇼핑몰이다. VDL은 전용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통해 루미레이어 프라이머, 메탈 쿠션 파운데이션 등 대표 베스트셀러를 포함 100여개 제품을 선보인다.

LG생활건강은 기존 티몰에서 후, 숨, 빌리프, 수려한, 더페이스샵 등 5개의 화장품 브랜드의 플래그십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중국에서 급속도로 성장 중인 색조 메이크업 열풍에 대응하고자 VDL 입점을 추진했다.

글로벌 시장 조사기관인 유로모니터에 따르면, 중국 색조 메이크업 시장은 오는 2020년 66억달러(약 7조 4000억원)까지 성장할 전망된다.

VDL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티몰 입점을 시작으로 올해 말에는 중국에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글로벌 감성과 우수한 품질의 메이크업 제품으로 중국 소비자를 적극 공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지난 2012년 색조 전문 브랜드인 VDL을 론칭했다. 현재 국내 백화점, 플래그십, 면세점 매장 등에서 메이크업 전문 제품을 선보이면서 20~30대 여성을 공략하고 있다. 올해 매출은 지난해 대비 약 24% 성장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