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신한카드 샵’으로 가맹점 지원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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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신한카드 샵’으로 가맹점 지원 나서
  • 전기룡 기자
  • 승인 2017.07.19 13: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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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 신한카드가 가맹점 지원 솔루션인 ‘신한카드 샵(#)’을 런칭했다. ⓒ신한카드

신한카드는 가맹점 지원 솔루션인 ‘신한카드 샵(#)’을 런칭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카드 샵은 ‘빅데이터를 통해 신한카드 가맹점(샵)의 매출을 한 단계 올린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다.

우선 신한카드는 약 100만점의 중소 상공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가맹점별 맞춤 컨설팅을 진행한다. 영업용 태블릿 PC에 신한카드 샵을 탑재함으로써 가맹점 담당 직원들이 직접 가맹점별 운영 현황 분석 및 상담 등을 가능케 했다.

아울러 신한카드 샵은 머신러닝에 기반해 실시간으로 변화하는 매장의 시간대별, 성별, 연령별 이용 패턴 등 복잡한 매출현황 데이터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각화하여 정리해준다. 지역별 매출 및 점포수 증감율 등을 통해 가맹점이 위치한 상권 유형을 분석해주고, 지역별 평균 운영기간 및 가맹점 신설·폐업 현황을 알려주는 기능도 탑재했다.

이 뿐만이 아니다. 신한카드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신한카드 샵’ 가맹점이 맞춤형 타켓 마케팅을 수행할 수 있도록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 역시 진화시킨단 계획이다.

빅데이터에 기반한 특정 상품·서비스를 구매할 가능성이 높은 고객에게 관련 상품을 추천하는 방식으로 대기업 프랜차이즈가 아니더라도 이러한 빅데이터 기반의 마케팅을 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겠다는 복안이다.

방식 역시 아주 간단하다. 가맹점주가 ‘신한카드 샵’ 홈페이지·모바일 페이지에 접속해 가맹점의 쿠폰·할인·포인트 等 Offer를 등록하면, 신한카드가 알아서 최적의 고객을 매칭하여 고객의 가맹점 이용을 유도하게 된다. 이러한 고객 맞춤형 디지털 마케팅 플랫폼을 통해 가맹점은 기존 오프라인 마케팅 대비 저비용·고효율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고, 추후 이에 대한 성과 측정 확인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한카드 측은 “이번 ‘신한카드 샵’ 서비스는 신한카드의 자체 역량을 활용하여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 소상공인들에게 무료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현재 일부 기업들에 한해 유료로 진행하는 가맹점 상권 분석 정보를 중소 가맹점주들에게까지 확장함으로써, 가맹점주, 고객, 신한카드 모두가 win-win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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