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김현정 기자)
KEB하나은행은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하나멤버스’와 삼성전자의 결제서비스 ‘삼성페이’가 제휴를 통해 오는 20일부터 ‘하나Money’와 ‘삼성리워즈포인트’간의 포인트 상호 교환 서비스가 실시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서비스는 하나멤버스의 ‘하나Money’와 삼성페이의 ‘삼성리워즈포인트’가 상호 1대1의 비율로 포인트를 전환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제휴로 하나멤버스 회원은 국내 주요 제휴사 20개 브랜드의 포인트와 ‘하나Money’를 교환할 수 있게 됐고, ‘삼성리워즈포인트’로 교환을 통해 삼성페이의 다양한 이벤트 및 쿠폰 등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삼성페이 ‘삼성리워즈포인트’ 회원들은 결제할 때마다 적립되는 포인트를 하나멤버스를 통해 현금으로 출금하거나, 계좌로 보낼 수도 있고, 하나금융 그룹 관계사의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에 이용할 수 있다.
하나금융그룹 그룹미래혁신 총괄 한준성 부사장은 "이번 제휴는 디지털 금융 부분에서의 금융멤버십과 결제플랫폼으로 대변되는 양사의 상호 강점을 활용해 손님에게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증강현실(AR) 등이 주축이 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다양한 이종산업간의 협력을 통해 통찰력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멤버스는 천만 손님 감사 여름맞이 이벤트인 ‘알.쓸.다.잡(알아두면 쓸데 있는 多 잡는)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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