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임영빈 기자)
하나금융투자가 1년 동안 2회의 리자드 상환기회를 제공하는 더블찬스 리자드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4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하나금융투자는 우선 ‘하나금융 투자 ELS 7361회’를 모집한다. 이 상품은 홍콩지수(HSI), 유럽지수(EuroSTOXX50), 일본지수(NIKKEI225)를 기초자산으로 연 3.10%의 쿠폰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3년 만기에 6개월마다 총 6차례에 걸쳐 상환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리자드 쿠폰은 일반 쿠폰의 1.5배를 지급한다.
또 다른 상품인 ‘하나금융 투자 ELS 7362회’는 7361회 상품과 동일하게 기초자산을 형성하지만, 연 3.30%의 쿠폰을 추구한다는 점에서 다르다. 만기 기간은 3년이며 6개월마다 총 6차례에 걸쳐 상환할 수 있다는 점은 7361회 상품과 동일하다. 리자드 쿠폰이 일반 쿠폰의 1.5배를 지급한다는 것 또한 동일하다.
하나금융투자 ELS 7363회는 유럽지수, 일본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연 4.60%의 쿠폰을 추구하는 상품으로,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기회가 주어진다. 해당 상품은 녹인이 없다.
이밖에 두 가지 원유(WTI/BRENT)를 기초자산으로 연 4.6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2076회’의 만기는 1.5년이고 6개월마다 총 3차례의 상환기회에 녹인은 55%이다.
모집은 각 30억 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 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각 파생결합상품의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투자자의 요청에 의한 중도상환시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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