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감시황]코스피, 닷새 연속 최고치 경신···2430선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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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시황]코스피, 닷새 연속 최고치 경신···2430선 마감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07.19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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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코스피가 19일 '2430선' 턱 밑에서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 경신 릴레이를 이어갔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426.04)보다 3.90포인트(0.16%) 오른 2429.94에 장을 마쳤다.

이날 앞서 코스피는 전일 대비 4.05포인트(0.17%) 오른 2430.09에 출발하며 장중 최고치 경신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에 이어 개인들도 매도에 가세하며 오후 1시16분 2419.64까지 저점을 낮췄다. 이후 장중 내내 보합권에서 움직이다 장 막판 다시 큰 폭으로 오르며 2429.94로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기관 투자자들이 견인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119억원, 761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1400억원 어치를 사들이며 지수를 끌어올렸다.
 
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0.23%), 의료정밀(-0.64%), 유통업(-0.01%), 은행(-0.25%), 서비스업(-0.27%)를 제외하고 모두 올랐다.

특히 음식료업(1.25%), 건설업(1.21%), 보험(1.02%)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254만2000원)보다 5000원(0.20%) 내린 253만7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삼성전자 주가는 지난 18일 전일 대비 1만원(0.39%) 오른 254만2000원에 마감하며 이틀 연속 종가 기준 최고치를 경신한 바 있다.

반면 삼성전자우는 이날 전일(200만1000원)보다 4000원(1.20%) 오른 200만5000원에 마감했다.

SK하이닉스도 전일 대비 200원(0.27%) 상승한 7만1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포스코는 전일 대비 1000원(0.32%) 오른 31만75000원에 마감했으며, 이날 장중 31만9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코스닥은 이날 전 거래일(664.02)보다 7.51포인트(1.13%) 오른 671.53에 마감, 지난달 27일(672.63) 이후 16거래일 만에 670선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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