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죠크박’ 아이스, 50일만에 1000만개 판매
스크롤 이동 상태바
롯데제과 ‘죠크박’ 아이스, 50일만에 1000만개 판매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7.20 09:2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죠스·스크류·수박 아이스 ⓒ롯데제과

롯데제과는 ‘죠·크·박’ 아이스가 출시 50일만에 판매량 1000만개를 돌파했다고 20일 밝혔다.

1000만개를 소비자가격으로 환산하면 약 130억원에 달한다. 이를 일렬로 늘어놓으면 약 1800km로, 이는 경부고속도로를 2회 이상 왕복할 수 있는 양이다.

이번 실적은 지난 5월 말부터 6월 말까지 출시 후 1개월 동안 거둔 300만개 돌파 기록보다 3배 이상 빠른 기록이다. 특히 지난 1일부터 20일까지는 무려 700만개가 팔려나갔다. 이 기간동안 하루 평균 35만개가 팔린 셈이다.

죠크박 아이스는 1980년대 출시돼 30여년간 빙과 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려온 죠스바(1983), 스크류바(1985), 수박바(1986)를 모티브로 했다. 이들 신제품 3종은 맛과 향이 기존 죠스바, 스크류바, 수박바와 같고 포장디자인도 바 제품 이미지를 유지하고 있어 친근감을 준다.

또한 이들 제품은 야외에서 오랫동안 냉기를 보존하며 치어팩 포장이어서 손으로 주물러도 밖으로 흐르지 않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아이스가 적당히 녹으면 음료처럼 마실 수도 있으며 마개가 있어 먹다 남을 경우 보존하기도 좋다.

한편, 롯데제과는 현재 공급량이 달려 죠크박 아이스의 생산라인을 24시간 풀가동 하는 등 물량 계획을 세우고 있다. 또 컵 타입 등 다른 유형으로 확대하기 위한 ‘트랜스포메이션 전략’도 전개 중이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편견없이 바라보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