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치킨,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2천만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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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치킨,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에 2천만원 기부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7.21 13: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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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bhc치킨이 지난 20일 가정폭력 피해자 시설에 2000만원을 기부했다. ⓒbhc

bhc치킨이 지난 20일 은평구에 위치한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을 방문해 쉼터 생활에 도움을 주고자 기부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bhc치킨은 가정폭력 피해자와 자녀들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이 필요한 보호시설을 찾아 ‘희망 기부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이 지난 10일에 이어 세 번째 방문이다.

기부금 전달식에는 조락붕 bhc치킨 대표와 전형진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 원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락붕 대표는 “많은 가정폭력 피해자 보호시설이 사회적인 도움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bhc치킨은 일회성이 아닌 릴레이 형식으로 지속적인 후원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가정폭력 건수는 2만9669건으로 2년 전에 비해 69%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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