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스미디어, 中 메신저 '위챗'에 韓 기업 계정 개설 서비스 제공
스크롤 이동 상태바
나스미디어, 中 메신저 '위챗'에 韓 기업 계정 개설 서비스 제공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7.24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KT그룹의 디지털 미디어 렙사 나스미디어는 중국 대표 메신저 '위챗'에 한국 기업이 기업 공식 계정을 간편하게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위챗은 사용자 수가 9억3800만 명인 중국 IT 기업 텐센트의 모바일 메신저로, 메신저 기능뿐만 아니라 소셜미디어, 온·오프라인 결제 등 중국인의 일상에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보유하고 있는 중국 마케팅의 필수 채널이다.

나스미디어를 통해 기업 계정을 개설할 경우, 국내 사업자등록증만 있으면 개설이 가능하다. 나스미디어는 텐센트와의 긴밀한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그간 어려움을 겪었던 국내 기업들에게 위챗 기업 계정 개설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중국 법인이 없어 위챗 기업 계정을 포기하거나, 제 3자 업체를 통해 개설한 기업들은 적극적으로 중국 시장을 공략할 수 있게 됐다.

더욱이 나스미디어는 텐센트 공식 대행사로 위챗 계정 개설뿐만 아니라 위챗, 위챗 모멘트, QQ, QZone, QQ.COM 등 텐센트의 프리미엄 매체에 광고를 집행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씨트립, 시나웨이보 등 100여 개의 중국 매체와 네트워크를 맺고 있어 중국에 진출하려는 기업들에게 통합 디지털 미디어 제안이 가능하다.

김병조 나스미디어 글로벌사업실 이사는 "나스미디어는 자사의 디지털 미디어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들이 성공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마케팅 측면에서 최대한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