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과 협력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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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과 협력방안 논의
  • 안지예 기자
  • 승인 2017.07.24 1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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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안지예 기자)

▲ 천조우(陈洲)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부회장(왼쪽)이 24일 서울 강남구 수서동 풀무원 본사를 방문해 이효율 풀무원식품 대표(사진 오른쪽)와 상호 우호협력방안을 논의한 뒤 악수를 나누고 있다. ⓒ풀무원

풀무원은 천조우(陈洲)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CCPIT) 부회장이 서울 수서동 풀무원 본사를 방문해 이효율 풀무원식품 대표와 양자 간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4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천조우 부회장과 구진성(谷金生) 주한 중국 대사관 공사참사 등 중국 측 인사 3명과 이효율 대표가 참석했다. CCPIT는 중국내 대외무역 진흥 및 외국 선진기술 도입, 투자 유치, 외국과의 경제 및 기술 협력 활동을 위해 1952년 설립된 기관이다.

천조우 부회장은 “중국에서도 예전과 다르게 가격이 비싸더라도 위생적이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선호하고 있어 바른먹거리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풀무원이 중국뿐 아니라 아시아인들이 바른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바른먹거리 제조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 부회장은 CCPIT 대표단 6명과 함께 24~2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리는 ‘아시아 비지니스 서밋’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했다.

풀무원은 지난 2010년 북경과 상해에 풀무원식품 법인을 설립하고 중국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2013년에는 중경에 풀무원건강생활 법인을 설립해 중국내 3개 거점을 중심으로 중국사업을 본격화하고 있다.

풀무원식품의 중국현지 법인명은 ‘푸메이뚜어(圃美多)식품’으로 중국 현지에서 면류, 떡류, 김치류, 냉동만두류, 두부 등 신선식품을 제조해 판매하고 있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가동한 북경공장을 중심으로 5개 협력공장의 생산기지를 확보해 북경, 심천, 광주, 중경 지역의 할인점, 슈퍼, 백화점 등 유통매장을 통해 사업을 전개 중이다.

풀무원건강생활의 중국현지 법인명은 ‘푸메이뚜어러훠(圃美多乐活)’다. 건강기능식품과 로하스생활제품, 스킨케어 제품을 제조해 회원제로 판매하고 있다. 중국 중경지역을 중심으로 광주, 성도, 청도 분공사(지점)를 운영하고 있다.

담당업무 : 유통전반, 백화점, 식음료, 주류, 소셜커머스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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