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현대건설이 2017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조2178억 원, 영업이익 2818억 원, 당기순이익 2155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지난해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4%, 5.0%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은 13.8% 증가한 수치다.

상반기 기준으로는 매출 8조3475억 원, 영업이익 5104억 원, 당기순이익 2594억 원을 올렸다.

현대건설 측은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과 미청구공사 감소 등으로 상반기에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했다"며 "앞으로도 기술과 수행 경쟁력 제고를 통해 시장 신뢰를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근홍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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