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대림산업 건설부문이 2017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2조6185억 원, 영업이익 954억 원을 기록했다고 27일 잠정 공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36%, 영업이익은 55% 증가한 수치다.
대림산업 측은 "국내 주택사업 순항과 해외 플랜트 사업 안정화로 인해 건설사업부의 실적이 증가했다"며 "지난해 공급한 주택 공사의 본격화, 플랜트부문 원가율 개선이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한편, 대림산업의 올해 2분기 연결 기준 전체 실적은 매출 3조1063억 원, 영업이익 1430억 원, 세전이익 2203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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