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IoT 메이커톤 수상 4팀 선정…사업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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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IoT 메이커톤 수상 4팀 선정…사업화 추진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7.3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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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SK텔레콤은 이천 소재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기발하고 색다른 아이디어로 무장한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IoT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기획하고 개발해보는 'IoT 메이커톤(Make-A-thon)' 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이천 소재 SK텔레콤 인재개발원에서 기발하고 색다른 아이디어로 무장한 고등학생과 대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IoT를 활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기획하고 개발해보는 'IoT 메이커톤(Make-A-thon)' 대회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메이커톤은 만들다(Make)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주어진 주제에 맞춰 팀별로 기획부터 제품의 구현까지 전 과정을 진행하는 대회다. 지난 3월 226개 팀이 참가했던 1차 서류심사와 5월 30개 팀이 경쟁을 펼친 프리젠테이션을 통과한 11개 팀(고교생팀 2, 대학생팀 9)이 참가해 최종 결승 라운드를 펼쳤다.

지난 7월 29일과 30일 이틀 간에 걸친 경쟁 끝에 최종 우승은 운동할 때 스마트폰을 놓고 나가도 IoT 전용망을 이용해 문자나 카톡, 인스타 같은 SNS 등을 확인할 수 있는 IoT 스마트밴드 '카르빈(KARBYNE)'을 개발한 바다(VADA)팀이 차지했다.

2등은 119에 자동으로 알람을 보내는 등의 기능을 갖춘 IoT 기기인 '골든타임 소화기'를 선보인 소방차팀이, 3등은 IoT망을 통해 스마트폰에서 글자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인 '아이토크(I TALK)'를 개발한 노크노크팀과 스마트 도어락 기기 '로락(LoLock)'을 선보인 T.G.Wing팀에게 돌아갔다.

최종 수상 4팀은 총 10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오는 10월 개최될 예정인 국내 최대 사물인터넷 행사인 IoT 위크(Week)에 전시 참여 기회를 갖게 된다. 우승팀에겐 제9차 로라 얼라이언스 미팅(9th LoRa Alliance All Members Meeting and Open House, 하반기 홍콩 개최 예정)에 직접 참관하는 기회가 주어진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수상팀에 한해 원할 경우 제품의 사업화 방안 검토나 멘토링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젊은 사업가들의 도전에 힘을 보탤 계획"이라고 전했다.

담당업무 : 백화점, 편의점, 홈쇼핑, 제약 등을 담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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