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전기룡 기자)

엔씨소프트가 ‘길드워2’의 두 번째 확장팩 ‘패스오브파이어(Path of Fire™)’를 지난 1일(미 현지시간) 공개했다.

길드워2는 엔씨소프트의 북미 개발 스튜디오인 아레나넷의 PC온라인게임으로, 2012년 출시 이후 북미·유럽과 중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아울러 현재 700만개 이상의 이용자 계정을 확보한 밀리언셀러 게임이기도 하다.

아레나넷은 인터넷 게임 방송 ‘트위치TV(Twitch TV)’를 통해 패스오프파이어의 출시 일정과 게임 정보를 공개했다.

확장팩의 핵심 콘텐츠는 △새로운 오픈월드 지역 △티리아월드를 탐험할 수 있는 탈 것 △최고 레벨(80레벨) 캐릭터를 직업별로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특수화 시스템 등이다.

마이크 오브라이언(Mike O’Brien) 아레나넷 대표는 “오는 9월 22일 북미·유럽 지역에 패스오브파이어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며 “길드워2 계정을 가진 모든 이용자는 8월 11일부터 13일까지 사전 체험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엔씨소프트는 발표와 동시에 공식 판매 사이트에서 사전 판매를 시작했다. 구매를 희망하는 이용자는 △스탠다드 에디션 △디럭스 에디션 △얼티메이트 에디션 등 세가지 패키지 중 선택 가능하다. 또 사전 판매에 참여한 이용자에게는 스킨과 칭호, 아이템 등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전기룡 기자 sisaon@sisaon.co.kr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담당업무 : 재계 및 게임을 담당합니다.
좌우명 : 노력의 왕이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