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박근홍 기자)
호반건설의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이 전(全)주택형 청약 1순위 당해 마감됐다.
3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2일 진행된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 1순위 당해 지역 청약 접수 결과, 총 518세대(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만1389건이 몰려 마감됐다. 평균 청약 경쟁률은 '21.98 대 1'로 집계됐다.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주택형은 전용면적 84㎡B으로 총 57가구 모집에 1623건이 접수돼 '28.47 대 1'을 기록했다. '21.18 대 1'을 보인 전용면적 84㎡A가 그 뒤를 이었다.
호반건설 측은 "강남과의 접근성이 좋아 분양을 기다리는 지역 실수요자들이 많았다"며 "앞서 견본주택을 방문한 고객들의 상품평이 좋았고 상담도 계속 이어져 좋은 결과를 예상했다"고 자평했다.
성남 고등 호반베르디움은 지하 3층~지상 14층, 19개동, 총 768세대 규모로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만 조성될 예정이다. 전 가구가 남향 위주 배치되며, 판상형 4베이 특화설계가 적용될 계획이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0일이고, 정당계약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다. 입주예정일은 2019년 8월이다.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 자곡동 일원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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