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코스피가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 격화로 인해 2360선에서 하락 마감했다.
9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2394.73) 대비 26.34포인트(1.10%) 내린 2368.39에 장을 마쳤다. 이는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 고조로 인해 외국인 투자자들이 매도세로 돌아선 영향이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3089억 원을 사들였지만 개인과 외인은 각각 866억 원, 2586억 원을 팔아치웠다.
코스피를 업종별로 보면 섬유의복(0.71%), 철강금속(0.40%), 기계(0.19%), 운수장비(0.63%), 운수창고(0.28%)를 제외한 대부분의 업종이 하락했다.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7만2000원(3.02%) 내린 231만4000원에 종료, 반등 하루 만에 다시 하향 곡선을 그렸다.
한편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651.67) 대비 8.80포인트(1.35%) 내린 642.87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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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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