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A 코리아, 지프 레니게이드 2.4 사양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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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A 코리아, 지프 레니게이드 2.4 사양 강화
  • 장대한 기자
  • 승인 2017.08.10 09: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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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지프 브랜드는 10일 소형 SUV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 모델의 사양을 강화한 '지프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 ⓒ FCA 코리아

피아트 크라이슬러 코리아(이하 FCA 코리아)는 정통 SUV 브랜드 지프(Jeep®)의 소형 SUV 모델인 레니게이드 론지튜드 2.4의 사양을 강화한 '지프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 가솔린 모델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프 레니게이드 제품 라인업은 기존의 △론지튜드 2.4 △론지튜드 2.0 AWD △리미티드 2.0 AWD △트레일호크 2.0 AWD를 포함해 총 5개 트림으로 확대됐다.

새롭게 출시된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는 바이제논 헤드램프를 탑재해 야간 운전의 안전성을 더욱 높였고, 가죽 버켓 시트를 적용해 보다 고급스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순정 한국형 내비게이션이 탑재된 6.5인치 터치스크린을 통해 안전성과 편의성을 높였고, 센터 콘솔 내부에 추가 USB 단자를 배치해 보다 쉽고 편하게 모바일 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전륜구동(FWD) 모델인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에는 최고출력 175마력, 최대토크 23.5kg·m의 힘을 발휘하는 2.4ℓ 멀티에어2 타이거샤크 가솔린 엔진이 탑재됐으며, 9단 자동변속기는 더욱 공격적인 출발과 부드러운 동력 전달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고속에서도 낮은 대역의 RPM 사용을 통해 온로드 주행 시 향상된 승차감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 운전자의 답력이 부족할 경우 자동으로 추가적인 답력을 가해 제동 성능을 높여주는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어시스트, 앞좌석 열선 시트, 열선 스티어링 휠 등 다양한 안전 편의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파블로 로쏘 FCA 코리아 사장은 "지프 레니게이드는 올해 7월까지 1033대가 판매되며 수입 소형 SUV 시장 1위를 달릴 만큼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모델"라며 "사양이 한층 업그레이드된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는 보다 고급스럽고 편안한 소형 SUV를 원하는 고객을 만족시켜 지프의 소형 SUV 시장 점유율을 더욱 높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프 레니게이드 2.4 론지튜드 하이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 포함 3580만 원이다.

담당업무 : 자동차, 항공, 철강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좌우명 : 생각하는 대로 살지 않으면, 사는대로 생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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