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강소기업 KMW와 '5G 중계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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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강소기업 KMW와 '5G 중계기술' 개발
  • 손정은 기자
  • 승인 2017.08.10 13: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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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 SK텔레콤은 국내 통신 장비업체 KMW와 함께 '무선 5G릴레이(Relay)' 중계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5G 시험망'에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SK텔레콤

SK텔레콤은 국내 통신 장비업체 KMW와 함께 '무선 5G릴레이(Relay)' 중계기를 개발해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5G 시험망'에 적용했다고 10일 밝혔다.

5G릴레이는 기지국과 단말기 사이의 5G무선 신호를 증폭해 서비스 음영 지역에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이 장비를 활용하면 5G 신호가 미치지 못하는 음영 지역을 없애 구석구석 촘촘한 5G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이번에 개발한 5G 릴레이 중계기는 다양한 제조사 및 5G 규격에 범용으로 활용할 수 있다. 향후 5G망 구축이 본격화될 때 이 장비가 5G 커버리지를 빠르게 넓히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진효 SK텔레콤 네트워크기술원장은 "데이터 트래픽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강남지역에 우리가 개발한 5G핵심기술을 순차적으로 적용하며 5G 상용화에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다"며 "5G시대에 국내 중소기업들이 활약할 수 있는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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