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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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면세점,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
  • 변상이 기자
  • 승인 2017.08.10 15: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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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변상이 기자)

▲ 롯데면세점이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시각 디자인 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 롯데면세점

롯데면세점이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시각 디자인 분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를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베스트 오브 베스트’는 각 분야별 ‘수상작’ 중 최고의 작품에 주어지는 것으로, 지난 2012년 롯데그룹과 롯데쇼핑, 2016년 롯데월드몰이 ‘위너’로 선정된 적은 있지만 ‘베스트 오브 베스트’ 수상은 같은 그룹사 내에서도 처음이다. 

롯데면세점이 이번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 출품한 작품은 지난해 10월 자체 개발한 기업 전용서체 ‘MyLotte체(마이롯데체)’다. 마이롯데체는 롯데면세점의 ‘비주얼 아이덴티티(VI)’ 컨셉트를 재해석한 것을 기본 모티브로, 국문과 영문 각 4종의 디자인으로 개발됐다.

롯데면세점은 마이롯데체를 인터넷 홈페이지, 내부 서식, 광고, 명함, 안내 표지 등 다양한 사용자 접점에 적극적으로 적용해 롯데면세점의 브랜드 가치를 강화하고 사용자와의 커뮤니케이션 효과를 높이겠다는 방침이다.

장선욱 롯데면세점 대표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수상은 최근 몇 달간 사드 여파에 따른 매출 하락 등 안팎으로 회사가 가장 힘든 시기에 거둔 성과여서 그 의미가 더 크게 느껴진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해서 혁신적인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디자인’ 및 미국 ‘IDEA디자인’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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