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 “안전이 최우선” 無재해 결의
스크롤 이동 상태바
현대오일뱅크, “안전이 최우선” 無재해 결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17.08.16 14:1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문종박 사장·협력사 대표 등 100여명 참석 "안전보다 중요한 가치 없어"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 현대오일뱅크는 공장 정기 보수를 앞두고 충남 대산 공장에서 안전 제일을 결의하는‘무재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현대오일뱅크

현대오일뱅크가 최대 규모의 공장 보수를 앞두고 ‘무재해 선포식’을 개최해 안전 결의를 다졌다.

16일 현대오일뱅크는 공장 정기 보수를 앞두고 충남 대산 공장에서 문종박 현대오일뱅크 사장·협력사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무재해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무재해 달성방안 선포·결의문 낭독·현장 안전상태 점검 순으로 진행됐다. 문 사장과 김태경 노조위원장은 협력업체 대표와 함께 현장을 방문해 작업자를 격려하고 직접 안전화를 신겨주는 등 안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정유공장은 2~3년에 한 번씩 가동을 멈추고 전반적인 안전을 점검하며 설비 효율성을 높이는 작업을 정기적으로 시행한다.

현대오일뱅크는 오는 22일부터 한 달간 하루 생산량 28만 배럴의 제2 공장·제2 고도화 공정·제1 BTX 공정을 보수할 계획이다.

창사 이래 최대 규모로 진행되는 이번 보수에는 투자금 약 3100억 원을 들여, 51개 협력사에서 하루 평균 5000여 명의 작업자가 투입된다.

문 사장은 “정유 공장 현장에서 안전만큼 중요한 가치는 없다”며 “사상최대 인원이 투입되는 만큼 철저히 사전 준비에 임해달라”고 덧붙였다.

담당업무 : 통신 및 전기전자 담당합니다.
좌우명 : 사랑에 의해 고무되고 지식에 의해 인도되는 삶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