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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임스 김 떠난 한국지엠, 카허 카젬 신임 사장 선임
GM 인도 사장 역임…"수익성 확보 총력"
2017년 08월 17일 (목) 장대한 기자 sisaon@sisaon.co.kr

(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장대한 기자)

   
▲ 9월 1일부로 한국지엠 사장직을 맡게 된 카허 카젬 GM 인도 사장의 모습. ⓒ 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카허 카젬(Kaher Kazem) GM 인도 사장이 한국지엠 사장 겸 CEO에 선임될 예정이라고 17일 밝혔다.

카젬 사장은 이달 31일부로 임기를 마치는 제임스 김 사장에 이어 9월 1일부터 한국지엠 대표직을 맡으며, 한국지엠 이사회 의장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카젬 사장은 1995년 GM 호주에 입사 후, GM 홀덴(Holden) 생산 부문에서 여러 핵심 직책을 맡은 바 있다.

2009년에는 GM 태국과 아세안(ASEAN) 지역 생산·품질 부사장을 역임했으며 2012년 GM 우즈베키스탄 사장에 선임됐다. 이후 2015년 GM 인도에 합류, 최고운영책임자(COO)를 역임했으며 2016년 사장에 올랐다.

카젬 사장은 "한국지엠을 이끌게 돼 무척 기대되며, 회사의 수장으로서 사내외 관계자들과 함께 회사의 수익성을 개선해 사업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집중해 나갈 것"이라며 "한국시장에서 강력한 입지를 확보한 쉐보레 브랜드를 바탕으로 고객을 최우선으로 삼고 성장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스테판 자코비 GM 해외사업부문 사장도 "카젬 사장이 GM의 핵심 사업장인 한국지엠을 맡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카젬 사장은 자동차 전문가로 특히 생산과 사업운영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쌓아왔으며, 여러 중요한 시장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카젬 사장의 경력과 국제적인 안목이 한국지엠을 지속가능성과 미래 경쟁력 제고로 이끌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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