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자택 공사 비리 혐의'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부부 소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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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자택 공사 비리 혐의' 조양호 대한항공 회장 부부 소환
  • 한설희 기자
  • 승인 2017.08.18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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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한설희 기자)

▲ 경찰이 자택 공사 비리 혐의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부를 소환 조사하겠다고 18일 통보했다.ⓒ대한항공

경찰이 자택 공사 비리 혐의로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 부부를 소환 조사하겠다고 18일 통보했다.

경찰은 대한항공이 지난 2013년 5월부터 2014년 8월까지 영종도의 한 호텔 신축공사와 조 회장 자택 인테리어 공사를 함께 진행하면서, 자택 공사 비용 중 30억 원 가량을 호텔 비용으로 전가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조 회장은 오는 24일, 배우자 이명희 일우재단 이사장은 25일 출석할 예정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 16일 같은 혐의로 한진그룹 건설 고문 73살 김모 씨를 구속했으며, 지난달 초 대한항공을 압수수색하고 관계자들을 소환 조사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이에 대해 "수사에 적극 협조할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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