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오늘, 시사ON, 시사온 = 손정은 기자)
종합가전 기업 신일산업은 별도재무제표 기준 올해 상반기 매출액 690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52억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매출액 564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22억원에 비해 증가한 수치다.
특히 여름이 일찍 찾아온 가운데 주력 제품인 선풍기의 판매가 호실적에 큰 영향을 미쳤다. 올해 상반기 선풍기 매출액(특수팬 포함)은 532억원으로, 전년동기 354억원 대비 약 50% 증가했다.
신일산업 관계자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흑자전환을 이어가고 있어 정말 기쁘게 생각한다"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현재의 호조를 이어갈 수 있도록 신기술을 접목한 겨울 계절가전과 생활가전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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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우명 : 매순간 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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